NEWS

제보
검색
up down

[기상재해특보]

재생 멈춤
  • 월드컵게임 휘장사업 흔들
    • 입력2001.11.11 (21:00)
뉴스 9 2001.11.11
  • 공감 횟수|0
  • 댓글|0
    글쓰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Play
  • 관련기사
  • ⊙앵커: 어제 이 시간에 보도해 드린 가짜 월드컵 상품의 범람문제는 상표권 대행회사와 판매권을 가진 회사와의 갈등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손실은 물론 자칫 국제적 망신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동취재부 박장범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신발제조업체입니다.
    창고마다 월드컵로고가 새겨진 신발들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성수기가 지난 슬리퍼에서 운동화까지 모두 6억원어치입니다.
    그러나 정식 상표권자의 허가를 받지 않고 만든 불법제품으로 판명났습니다.
    ⊙신발제조업체 사장: 저희들은 이 제품 만들 때만 해도 진짜 계약서이고 진짜인줄 알고 모든 제품을 7가지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기자: 손해도 많이 보셨겠네요.
    ⊙신발제조업체 사장: 손해도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희 제품 만든 거 거의 다 중단된 입장이고...
    ⊙기자: 판매만 책임진 회사의 직원이 마치 상표권도 가진 것처럼 생산업자를 속이는 바람에 낭패를 봤습니다.
    판매권자도 계약서의 서명이 위조됐다며 펄쩍 뜁니다.
    ⊙G&B월드 사장: 이름은 맞지만 사인은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판매권만 있습니다.
    ⊙기자: 이 같은 월드컵 상표권 침해시비는 수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상표권을 가진 회사측에서는 판매권만을 가진 회사가 월드컵 상품 생산업체까지 모집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CPP(상표권자)임원: 계약해지하거나 계속 싸우거나 FIFA에 보고해 계약해지 여부를 결정할 상황이죠...
    ⊙기자: 판매권자는 상표권자를 상대로 영업정지소송 등을 내면서 월드컵 휘장사업은 물고 물리는 싸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표권 대행업자와 판매업자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면서 월드컵 휘장사업 전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벌써 겨울철이 시작됐는데도 불구하고 철 지난 여름옷들만이 팔리고 있습니다.
    이미 1000개가 넘는 월드컵 상품 디자인을 개발해서 외국인 손님 잡기에 나선 일본과는 비교조차 안 될 정도입니다.
    ⊙일본인 관광객: 상품이 다양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게임의 휘장상품 시장은 모두 3조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경기장 밖에서 벌어지는 또 하나의 승부.
    월드컵특수를 제대로 잡으려면 한국월드컵 휘장 사업권의 질서를 바로 잡는 게 시급합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 월드컵게임 휘장사업 흔들
    • 입력 2001.11.11 (21:00)
    뉴스 9
⊙앵커: 어제 이 시간에 보도해 드린 가짜 월드컵 상품의 범람문제는 상표권 대행회사와 판매권을 가진 회사와의 갈등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손실은 물론 자칫 국제적 망신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동취재부 박장범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신발제조업체입니다.
창고마다 월드컵로고가 새겨진 신발들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성수기가 지난 슬리퍼에서 운동화까지 모두 6억원어치입니다.
그러나 정식 상표권자의 허가를 받지 않고 만든 불법제품으로 판명났습니다.
⊙신발제조업체 사장: 저희들은 이 제품 만들 때만 해도 진짜 계약서이고 진짜인줄 알고 모든 제품을 7가지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기자: 손해도 많이 보셨겠네요.
⊙신발제조업체 사장: 손해도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희 제품 만든 거 거의 다 중단된 입장이고...
⊙기자: 판매만 책임진 회사의 직원이 마치 상표권도 가진 것처럼 생산업자를 속이는 바람에 낭패를 봤습니다.
판매권자도 계약서의 서명이 위조됐다며 펄쩍 뜁니다.
⊙G&B월드 사장: 이름은 맞지만 사인은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판매권만 있습니다.
⊙기자: 이 같은 월드컵 상표권 침해시비는 수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상표권을 가진 회사측에서는 판매권만을 가진 회사가 월드컵 상품 생산업체까지 모집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CPP(상표권자)임원: 계약해지하거나 계속 싸우거나 FIFA에 보고해 계약해지 여부를 결정할 상황이죠...
⊙기자: 판매권자는 상표권자를 상대로 영업정지소송 등을 내면서 월드컵 휘장사업은 물고 물리는 싸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표권 대행업자와 판매업자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면서 월드컵 휘장사업 전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벌써 겨울철이 시작됐는데도 불구하고 철 지난 여름옷들만이 팔리고 있습니다.
이미 1000개가 넘는 월드컵 상품 디자인을 개발해서 외국인 손님 잡기에 나선 일본과는 비교조차 안 될 정도입니다.
⊙일본인 관광객: 상품이 다양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게임의 휘장상품 시장은 모두 3조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경기장 밖에서 벌어지는 또 하나의 승부.
월드컵특수를 제대로 잡으려면 한국월드컵 휘장 사업권의 질서를 바로 잡는 게 시급합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이전페이지 TOP
    스크랩 추가 팝업 닫기
    스크랩 할 폴더를 선택하거나 추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기
    생성하기
    뉴스 스크랩 가기
    방송프로그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