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노총이 오늘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주5일제의 전면시행 등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집회를 시작으로 이른바 노동계의 동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를 시작으로 노동계의 이른바 동계투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2만여 명이 참가해 노동계 집회로는 올들어 최대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구속된 단병호 위원장의 석방과 주5일제의 조속한 시행, 비정규직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허영구(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리): 하반기부터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기 위한 결의를 모으는 그런 노동자대회가 됐습니다.
⊙기자: 민주노총은 이러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오는 25일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한 불신임 총투표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에 이어 한국노총도 오는 13일 산별 대표자회의를 연 뒤 18일에는 대규모 노동자대회를 열고 공공연맹도 오는 25일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노동계의 동계투쟁에 대해 재계에서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승태(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경쟁력이 급격히 내려가서 회사의 존폐가 기로에 서 있는 그런 회사들이 많습니다.
⊙기자: 특히 노동계의 동계투쟁이 미국 테러참사 이후에 가뜩이나 침체를 겪고 있는 우리 경제회복에 또 다른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재계의 분석입니다.
KBS뉴스 이병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