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니콜프로농구에서 빅스와 동양 그리고 LG가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프로농구 소식을 정재현 기자가 종합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맥도웰과 문경은을 받아들여 전력이 급상승한 빅스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서장훈과 조상현이 버틴 나이츠를 88:87로 물리쳤습니다.
빅스는 팀 창단후 나이츠에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수모를 씻었습니다.
동양은 SBS를 95:76으로 물리쳤고 KCC는 연승 행진을 거듭하던 LG를 112:93으로 꺾었습니다.
빅스와 동양 그리고 LG는 똑같이 4승 1패로 공동선두가 됐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삼성은 모비스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89:87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초반충격의 3연패에 빠졌던 삼성은 어제에 이어서 연승을 거두면서 초반부진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성은 32초를 남기고 모비스 강동희에게 골밑슛을 허용해 87:86으로 뒤졌으나 14초를 남기고 이정래가 통렬한 3점슛을 뽑아내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김동광(삼성 감독): 3연패할 때 수비농구가 안 됐거든요.
그런데 다시 수비농구를 시작한 게 팀의 승리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4쿼터에 기용된 이정래는 알토란 같은 3점슛 두 개를 성공시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이정례(삼성/결승전 포함 3점슛 2개): 넘어갔는지 알고 쐈는데 들어간 걸 느꼈거든요.
그래서 우리 팀이 이겼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자: 모비스는 경기종료와 거의 동시에 정진영이 3점슛을 날렸으나 불발해 아깝게 지고 말았습니다. 삼보는 코리아텐더에 85:79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정재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