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스광장의 월요건강코너, 오늘은 새로 코에 생기는 물혹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환절기마다 코감기에 걸리거나 축농증이 생기면 혹시 코에 물혹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보도에 천희성 기자입니다.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 창현이는 코감기를 달고 삽니다.
코감기에 걸릴 때마다 축농증과 중이염까지 겹쳐 여간 고생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김채영(환자 보호자):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밤에 잘 때 호흡이 너무 거칠어서 밖에서도 들릴 정도거든요.
그거 보는 거 너무 안타깝고요.
⊙기자: 콧속에 생긴 물혹 때문입니다.
물혹이 점차 커지면서 귀나 눈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막아 코 주변에 고름이 차게 되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크기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데다 통증이 없어 모르고 넘어가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물혹이 코의 신경을 눌러 후각장애를 일으키거나 축농증, 중이염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실제로 한 이비인후과의 조사 결과 축농증 환자의 80% 정도에서 물혹이 발견됐습니다.
콧속 물혹은 증세가 심하지 않으면 약물로 치료하기도 하지만 완치가 쉽지 않습니다.
⊙이용배(이비인후과 전문의): 제때 치료를 하지 않게 되면 재발률이 70%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혹이라도 제때에 수술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자: 수술 후에도 콧속을 자주 생리식염수로 씻어내 물혹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