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6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비상경계조치 문제등을 둘러싸고 막판까지 진통을 겪으면서 회담일정이 하루 더 연장됐습니다.
남북은 어제밤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을 다시 추진하고 북측이 문제를 삼은 비상경계조치는 남측 수석대표가 종결발언을 통해 해결한다는 원칙에 합의했으나 북측이 발언 수위를 놓고 이견을 제시함에 따라 회담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 회담 관계자는 공동 보도문 작성 과정에서 양측의 입장을 반영하는 문제를 놓고 협의를 벌였으나 오늘 새벽 북측이 갑자기 강경방침으로 선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늘 오전 8시부터 예정됐던 3차 전체회의도 연기됐으며 남북은 오늘 중 막후 실무접촉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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