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등어나 갈치 등은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값이 비싸지고 광어나 민어 등 양식어류에 싫증난 소비자들이 늘면서 예전에 찾지 않던 생선들이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뒤늦게 알게 된 신선한 맛과 자연산이라는 매력 때문에 외면했던 생선들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한기봉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생선살 부위가 적고 맛이 없다는 막연한 통념에 가려 소비자들이 외면했던 도루묵입니다.
하지만 깨끗한 동해안에서만 잡히고 기름기가 적고 쫄깃한 육질 때문에 뒤늦게 그 맛이 알려졌습니다.
⊙이상열(서울시 방배동): 사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3개월 전부터 계속 찾게 되고 먹게 되고 그럽니다.
⊙기자: 독특한 맛으로 일본 수출이 크게 늘고 많은 소비자들이 찾자 값도 두 달 전에 비해 2배 이상 올랐습니다.
⊙상인: 거의 남아 나가는 건 없어요, 거의 다 팔려요.
⊙기자: 못생긴 모습 때문에 삼식이라고 불리우는 삼석어입니다.
자연산이면서 1kg에 2000원 수준으로 값이 싸 최근 들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투박하고 시커먼 색깔이 꺼림측하게 느껴져 3, 4년 전만 해도 그대로 버렸지만 우연히 맛본 사람들의 입소문이 퍼져 이제는 도심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복경희(서울시 노량진동): 한번 끓여먹어보니까 매운탕을 해 먹어 보니까 너무 깔끔하고 비린내도 없고요.
그래서 식구들이 자주 애용하는 편이에요.
⊙기자: 고등어나 갈치 등 오랫동안 먹어온 생선맛에 싫증난 소비자들이 값싸고 새로운 맛을 내는 어류들을 찾으면서 잊혀졌던 생선들이 식탁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기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