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주의보 속에서 어로작업을 하던 어선이 침몰해 선원 8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20분 쯤 태안군 근흥면 격렬 비열도 남동쪽 9.5마일 해상에서 인천 선적 92톤급 332 현선호가 침몰해 선장 51살 신동익 씨 등 선원 8명 모두 실종됐습니다.
실종된 사람은 선장 신씨와 61살 박재국씨, 39살 이상하,50살 이상헌, 38살 고길동,40살 유성호, 41살 김성민,36살 안광호 씨 등 입니다.
해경 조사결과 침몰된 어선은 근흥면 석도 근해로 잡은 물고기를 운반하기 위해 주선인 331 현선호와 5백미터 정도 떨어져 항해하던 중 높은 파도에 침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당시 이 해역에는 폭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고 지금도 초속 14~18미터의 강한 바람과 3,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자 해경은 오늘 오전 6시 쯤부터 5백톤급과 2백50t급 함정 등 경비정 5척과 헬리콥터 1대를 동원해 사고해역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반경 15마일 정도를 수색했으나 침몰한 배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부유물 몇점밖에 건지지 못했다며 실종된 선원들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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