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국세청이 당분간 세무조사를 최대한 줄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진희 기자입니다.
⊙기자: 수출감소에다가 내수부진까지 겹쳐 많이 힘 들어하는 일부 기업들이 당분간 세무조사를 면제받게 됐습니다.
국세청은 오늘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세행정 운용방안을 확정하고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손영래(국세청장):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수출기업 등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무조사를 최대한 자제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기자: 최근 어려움을 많이 겪는 수출 주력 기업과 생산중소기업, 지역경제기반 산업과 건설업 등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무조사를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24만여 법인 기업 가운데 약 4, 5만개 기업이 세무조사 면제혜택을 입게 됐습니다.
연간 수출액이 5억원이 넘거나 수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20%를 차지하는 기업들이 세무조사를 면하게 된 것입니다.
또 정보통신과 공연산업 등 16개 지식기반 서비스업도 세무조사가 억제됩니다.
경기, 인천쪽의 대우차 관련 기업과 대전 대덕밸리 내 벤처기업 그리고 경남지역의 수산물 가공업 등도 당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을 전망입니다.
국세청은 그러나 신용카드 매출액을 너무 적게 신고하거나 카드매출을 변칙처리하는 유흥업소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