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업계가 슬롯머신과 증기탕 영업을 허가해주지 않을 경우 2002 월드컵 참가 선수단의 투숙을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공식으로 밝혔습니다.
한국관광호텔업협회는 오늘 오후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관광호텔 사업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지방의 영세한 관광호텔들이 극심한 경영난으로 시설도 개보수하지 못하는 등 파산직전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회는 관광호텔의 경영난을 해소하려면 정부의 재정지원과 함께 슬롯머신과 증기탕의 영업이 허용돼야 한다면서 관광호텔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월드컵 선수단과 임원진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어 `연말까지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내년 1월 사업등록증을 반납하고 관광호텔사업을 포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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