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중도개혁포럼의 정균환 회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는 역사적으로 보스 정치가 중심이 된 3김 시대의 종식을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균환 회장은 오늘 중도개혁포럼 원내 전체회의에서 그동안 정국이 DJ대 반 DJ의 구도로 돼있어 야당이 여당의 조그마한 실수를 부각시키고 일부 언론이 이를 가감없이 보도해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제는 그러한 대립 구도가 느슨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또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로 시대교체와 세대교체가 급진전될 것이기 때문에 정치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중도개혁포럼은 오늘 전당대회 시기와 방법, 그리고 대의원 구성 등 향후 정치일정에 대한 독자적인 방안을 마련해 당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모임에서는 또 일부 대선주자들이 자신이 주관한 모임에 참석한 의원들을 일방적으로 계보 의원이라고 발표하는 행위를 비난하고 공정한 경쟁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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