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컵 D-200 관련 소식은 잠시 후에 또 전해 드리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월드컵을 비롯한 내년의 4대 행사와 3대 과제를 내각에 제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당 총재직 사임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보도에 이선재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나흘 전 민주당 총재직 사임은 당도 국사도 잘 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내린 결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당 분들한테 맡기고 나는 전력을 국정을 바로 잡는 데 경주하겠다, 이런 결심으로 당 총재를 그만둔 것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내각에 대해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생 안정을 실현하며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등 3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또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대통령 선거와 지방자치선거 등 내년에 있을 4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마지막 임기 마치고 청와대에서 짐 싸고 나가는 날까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기자: 국무위원들도 원칙과 소신을 갖고 여야와 긴밀히 협의해 책임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군장성 보직과 진급신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테러대비태세와 장병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수능시험 파문에 유감을 표하고 중국의 WTO 가입에 따른 대응방안을 연구하도록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