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구대표팀이 내일 광주에서 크로아티아와 2차 평가전을 갖습니다.
1차전에서 패한 크로아티아가 발칸 축구의 자존심을 걸고 반격을 벼르고 있어 2차전은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김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히딩크 체제 이후 처음으로 유럽의 벽을 넘은 한국 축구대표팀.
축구대표팀이 2:0 완승의 상승세를 몰아 또 한 번 유럽축구 사냥에 나섭니다.
내일 2차전에서는 일본 J리그 득점랭킹 2위의 최용수가 공격라인의 파괴력을 높이고 유상철이 허리에 합류해 강력한 미드필더 라인을 구축합니다.
짜임새를 더해 가는 수비라인은 송종국 중심의 스리백으로 압박축구를 펼칩니다.
⊙최용수(국가대표팀 공격수): 상대가 또 유럽의 강한 팀이기 때문에 찬스가 올지 안 올지는 모르겠지만 오면 꼭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리고 있겠습니다.
⊙히딩크(국가대표팀 감독): 우리가 큰 승리를 거둔 후의 경기여서 내일은 아주 거친 경기가 될 것입니다.
매우 흥미로울 겁니다.
⊙기자: 프랑스 월드컵 3위의 자존심의 상처가 난 크로아티아도 반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프랑스 월드컵 득점왕 슈케르의 합류가 불투명하고 스트라이커 발라반이 컨디션 난조로 스타팅에서 제외됐지만 카리츠와 블라오비치의 투 톱으로 유럽 예선에서 무패행진을 거듭한 발칸 축구의 힘과 조직력을 보여준다는 각오입니다.
⊙요지치 미르코(크로아티아 감독): 비록 주전들이 빠졌지만 2차전엔 선수들을 재정비해서 좋은 경기 하겠습니다.
⊙기자: 1차전 승리로 유럽징크스 탈출의 서막을 올린 축구대표팀이 내일 개장하는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쳐 다시 한 번 승전보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