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백악관이 분주합니다.
부시 대통령은 사고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다른 일정은 취소하면서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예정대로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창준 기자입니다.
⊙기자: 아직 테러에 대한 어떤 증거도 없지만 테러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뉴욕 항공기 추락사고 이후 백악관의 첫 공식 반응입니다.
⊙애리 플라이셔(백악관 대변인): 테러로 단정짓지는 않지만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기자: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추락항공기 조종사와 뉴욕 공항과의 교신에서는 특별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회수된 블랙박스를 판독해 봐야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보좌관들로부터 긴급 상황보고를 받았으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연방조사단을 현지에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무엇보다 국민들이 동요없이 생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애리 플라이셔(백악관 대변인): 부시 대통령의 신념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미국인들은 여행을 하고 삶을 위해 나가야 합니다.
⊙기자: 백악관측은 부시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13일과 오는 15일 두 차례 예정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두 나라 현황과 특히 아프간 전쟁에 대한 연대방안을 집중 논의하게 됩니다.
미국 정부는 추락 원인 추정에 대해서는 극도의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국민들의 동요를 막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