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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직원, 공사마다 뇌물
    • 입력2001.11.13 (06:00)
뉴스광장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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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공사권을 주는 대가로 전기공사 업자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한국전력 직원과 경찰관 등 5명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기설비 업체 대표 46살 서 모씨의 뇌물 장부입니다.
    지난 9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전력 제천지점 직원과 경찰관들에게 뿌린 뇌물의 날짜와 시간이 자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한전으로부터 공사대금이 입금되면 바로 다음 날 해당 과장에게 뇌물이 건네졌고 검사일에도 수백 만원씩의 돈이 전달됐습니다.
    장부를 토대로 수사를 벌인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현 한국전력 옥천지점장이자 재천지점 운영부장이었던 51살 정 모씨와 당시 제천지점 배전과장, 운영과장 등 한전 직원 4명을 구속했습니다.
    한전 직원들이 챙긴 뇌물액수는 각각 14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더 큰 문제는 이런 뇌물수수가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권순철(검사/청주지검 제천지청): 한전과 밀착하다 보니까 소위 말하는 검수과정에서 공사비의 3% 내지 5% 많이는 7, 8%가 수수가 되는 관행이 있던 것이...
    ⊙기자: 검찰은 또 재천시내 교통신호등 설치공사를 맡기는 대가로 서 씨로부터 1800만원을 받은 충주경찰서 43살 박 모 경사를 구속하고 제천경찰서 46살 허 모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뇌물장부에 적힌 명단자를 추가로 소환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 한전 직원, 공사마다 뇌물
    • 입력 2001.11.13 (06:00)
    뉴스광장
⊙앵커: 공사권을 주는 대가로 전기공사 업자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한국전력 직원과 경찰관 등 5명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기설비 업체 대표 46살 서 모씨의 뇌물 장부입니다.
지난 96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전력 제천지점 직원과 경찰관들에게 뿌린 뇌물의 날짜와 시간이 자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한전으로부터 공사대금이 입금되면 바로 다음 날 해당 과장에게 뇌물이 건네졌고 검사일에도 수백 만원씩의 돈이 전달됐습니다.
장부를 토대로 수사를 벌인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현 한국전력 옥천지점장이자 재천지점 운영부장이었던 51살 정 모씨와 당시 제천지점 배전과장, 운영과장 등 한전 직원 4명을 구속했습니다.
한전 직원들이 챙긴 뇌물액수는 각각 14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더 큰 문제는 이런 뇌물수수가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권순철(검사/청주지검 제천지청): 한전과 밀착하다 보니까 소위 말하는 검수과정에서 공사비의 3% 내지 5% 많이는 7, 8%가 수수가 되는 관행이 있던 것이...
⊙기자: 검찰은 또 재천시내 교통신호등 설치공사를 맡기는 대가로 서 씨로부터 1800만원을 받은 충주경찰서 43살 박 모 경사를 구속하고 제천경찰서 46살 허 모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뇌물장부에 적힌 명단자를 추가로 소환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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