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가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시애틀매리너스의 이치로는 오늘 실시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기자단 투표에서 총 28표중 1위표 27표를 얻는 등 138점을 획득해 73점을 얻은 클리블랜드의 투수 C.C.사바티아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로써 이치로는 지난 해 시애틀의 사사키 가즈히로에 이어 2년 연속, 95년 노모히데오를 포함해 통산 3번째 일본 출신 메이저리그 신인왕이 됐고 일본인 야수 출신으로는 처음입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7년 연속 타격왕을 차지했던 이치로는 지난 겨울 이적료 천 312만5천달러 3년간 총 연봉 천 408만8천달러의 거액을 받고 미국으로 진출했습니다.
이치로는 올해 242안타를 터뜨려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안타 기록을 깨트렸고 타율 3할 5푼, 56도루를 기록, 타격과 도루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알버트 푸욜스가 만장일치로 신인왕이 됐습니다.
푸욜스는 올시즌 타율 0.329, 37홈런,130타점, 112득점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적을 올려 마크 맥과이어를 제치고 세인트루이스의 간판타자로 자리잡았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 만장일치로 신인왕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통산 9번째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