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서울 문화방송 사옥에 만민 중앙교회 신도들이 난입해 방송중단 사태가 빚어지자 지역 방송국들도 파행방송을 계속하는 등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부산 문화방송은 서울 MBC의 PD수첩 을 그대로 중계하다 방송이 끊기자 30여분 동안 자막방송을 내보냈으며, 울산 문화방송은 서울 MBC 사정으로 송출이 중단되고 있다는 내용의 사과 자막을 낸데 이어 제작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자체 광고를 송출해 시간을 메꿨습니다.
마산 문화방송의 경우 방송이 중단되자 남산에서 송출된 자연은 살아있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4차례에 걸쳐 임시 방송했으며 대구 문화방송은, 방송에 차질을 빚어 죄송하다는 내용의 지역국 자체 사과문을 수차례 내보냈습니다.
춘천 문화방송은 PD수첩 이 중단되자 남산 송출 프로그램과 자체 제작한 영상 프로그램을 번갈아 방영했으며, 제주 문화방송도 자체 제작한 영상과 명곡 감상 프로그램을 긴급편성해 내보내는 등 당시 자체 방송을 하지 않고 있던 대부분의 지역 문화방송들은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방송이 갑자기 끊기자 KBS와 MBC 등 각 지역 언론사에는 항의와 문의전화가 빗발쳤으며, 각 지역 문화방송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 출동한 경찰이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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