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장관급 회담 일정이 하루 더 연장됐습니다.
남북은 오늘 4차 이산가족 상봉을 다음달 10일부터 금강산에서 실시하기로 합의했지만 경제협력 추진위원회 개최 장소 등을 놓고 막판 절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경제협력 추진위원회를 다음달에 연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지만 개최 장소와 관련해 남측은 서울을, 북측은 금강산을 주장해 아직 절충점을 찾지 못한 상탭니다.
남북은 또 7차 장관급 회담은 서울에서 열되 시기는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양측은 이와함께 그동안 논란이 돼 온 남측의 비상경계조치 문제에 대해서는 홍순영 남측 수석대표가 종결발언을 통해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측은 특히 다음달 10일부터 금강산에서 실시하기로 한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은 두차례로 나눠 순차적으로 교환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남측 대표단 관계자는 북측이 경협 추진위 서울 개최에 동의할 경우 내일 오전 전체회의를 통해 공동 보도문을 발표하고 서울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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