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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여객기 추락, 260여명 사망
    • 입력2001.11.13 (19:00)
뉴스 7 테스트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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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미국 여객기가 어젯밤 뉴욕공항에 이륙한 직후 추락해 탑승자 등 26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세계 항공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간 반군 북부동맹 선발대가 탈레반군을 밀어내고 수도 카불에 입성했습니다.
    4차 이산가족 상봉이 다음 달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금강산에서 이루어집니다.
    농민 1만 2000여 명이 서울 여의도에서 쌀 수매가 인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3일 화요일 KBS 뉴스7입니다.
    오늘 첫 소식입니다.
    미국 테러사건 두 달여 만에 뉴욕에서 여객기 한 대가 또 추락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1시 17분에 260명을 태운 여객기가 뉴욕의 존 F 케네디 공항을 이륙한 지 4분 만에 추락했습니다.
    이 소식 안세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2달간 테러 공포에 시달렸던 미국인들에게 또다시 테러 악몽이 되살아났습니다.
    사고 항공기인 어메리칸 에어라인 소속 에어버스 여객기 1대가 뉴욕 존F케네디 공항을 이륙한 것은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11시 13분이었습니다.
    여객기는 탑승객 260명을 태우고 뉴욕을 떠나 도미니카 공화국의 산토 도밍고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이륙 직후 여객기는 지상 통제소와 교신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이륙 4분 뒤인 어젯밤 11시 17분쯤 항공기 동체에서 불이 붙었고 엔진이 동체와 분리되면서 공항에서 24km 떨어진 주택가로 추락했습니다.
    ⊙추락 목격자: 비행기가 왼쪽으로 확 기울더니 수직으로 떨어졌습니다.
    추락 후 불길이 치솟자 공포에 질린 주민들이 여기 저기에서 뛰쳐나왔습니다.
    ⊙기자: 목격자들은 추락 직전 비행기 동체에서 먼저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추락 목격자: 항공기 왼쪽 날개의 엔진에서 불이 난 뒤 엔진이 떨어져 나가면서 추락했습니다.
    ⊙기자: 이 사고로 탑승자 260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170여 명은 도미니카인이었습니다.
    동체와 파편이 떨어진 퀸즈 주택가에는 폭발과 함께 불길에 휩싸였고 놀란 주민들은 집에서 뛰쳐 나왔습니다.
    ⊙즈 주택갸주민: 누군가 집에서 나오세요! 소리 치길래 밖으로 나와 보니 파편이 지붕에 떨어졌습니다.
    ⊙기자: 추락의 여파로 주택 8채가 불타거나 무너지면서 주민 6명에서 8명이 실종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추락 직후 비행기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추가 테러 가능성에 대비했습니다.
    즉시 뉴욕의 3개 공항을 폐쇄하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주요 건물에 소개령을 내렸습니다.
    또 뉴욕과 맨하탄 섬, 그리고 뉴저지 주를 연결하는 다리와 터널을 모두 봉쇄했습니다.
    ⊙줄리아니 뉴욕 시장: 모든 공항과 다리, 터널을 잠시 폐쇄했습니다.
    추가 테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기자: 미 FBI는 추락 현장에서 비행기록이 담긴 블랙박스를 찾아내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지난 9.11 테러 사태 이후 두 달 만에 일어난 여객기 추락사고로 다시 한 번 테러의 악몽에 떨었습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 미 여객기 추락, 260여명 사망
    • 입력 2001.11.13 (19:00)
    뉴스 7 테스트
⊙앵커: 미국 여객기가 어젯밤 뉴욕공항에 이륙한 직후 추락해 탑승자 등 26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세계 항공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간 반군 북부동맹 선발대가 탈레반군을 밀어내고 수도 카불에 입성했습니다.
4차 이산가족 상봉이 다음 달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금강산에서 이루어집니다.
농민 1만 2000여 명이 서울 여의도에서 쌀 수매가 인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3일 화요일 KBS 뉴스7입니다.
오늘 첫 소식입니다.
미국 테러사건 두 달여 만에 뉴욕에서 여객기 한 대가 또 추락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1시 17분에 260명을 태운 여객기가 뉴욕의 존 F 케네디 공항을 이륙한 지 4분 만에 추락했습니다.
이 소식 안세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2달간 테러 공포에 시달렸던 미국인들에게 또다시 테러 악몽이 되살아났습니다.
사고 항공기인 어메리칸 에어라인 소속 에어버스 여객기 1대가 뉴욕 존F케네디 공항을 이륙한 것은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11시 13분이었습니다.
여객기는 탑승객 260명을 태우고 뉴욕을 떠나 도미니카 공화국의 산토 도밍고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이륙 직후 여객기는 지상 통제소와 교신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이륙 4분 뒤인 어젯밤 11시 17분쯤 항공기 동체에서 불이 붙었고 엔진이 동체와 분리되면서 공항에서 24km 떨어진 주택가로 추락했습니다.
⊙추락 목격자: 비행기가 왼쪽으로 확 기울더니 수직으로 떨어졌습니다.
추락 후 불길이 치솟자 공포에 질린 주민들이 여기 저기에서 뛰쳐나왔습니다.
⊙기자: 목격자들은 추락 직전 비행기 동체에서 먼저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추락 목격자: 항공기 왼쪽 날개의 엔진에서 불이 난 뒤 엔진이 떨어져 나가면서 추락했습니다.
⊙기자: 이 사고로 탑승자 260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170여 명은 도미니카인이었습니다.
동체와 파편이 떨어진 퀸즈 주택가에는 폭발과 함께 불길에 휩싸였고 놀란 주민들은 집에서 뛰쳐 나왔습니다.
⊙즈 주택갸주민: 누군가 집에서 나오세요! 소리 치길래 밖으로 나와 보니 파편이 지붕에 떨어졌습니다.
⊙기자: 추락의 여파로 주택 8채가 불타거나 무너지면서 주민 6명에서 8명이 실종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추락 직후 비행기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추가 테러 가능성에 대비했습니다.
즉시 뉴욕의 3개 공항을 폐쇄하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주요 건물에 소개령을 내렸습니다.
또 뉴욕과 맨하탄 섬, 그리고 뉴저지 주를 연결하는 다리와 터널을 모두 봉쇄했습니다.
⊙줄리아니 뉴욕 시장: 모든 공항과 다리, 터널을 잠시 폐쇄했습니다.
추가 테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기자: 미 FBI는 추락 현장에서 비행기록이 담긴 블랙박스를 찾아내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지난 9.11 테러 사태 이후 두 달 만에 일어난 여객기 추락사고로 다시 한 번 테러의 악몽에 떨었습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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