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사고와 기체결함 그리고 테러 등 3가지 가능성을 모두 놓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테러보다는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워싱턴을 연결합니다.
이창환 특파원!
⊙기자: 네, 워싱턴입니다
⊙앵커: 수사는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시간이 흐르면서 사고 원인이 단순사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테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그에 따른 뚜렷한 징후나 단서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사고 원인 조사의 주도권도 FBI에서 연방교통안전위원회 NTSB로 넘어갔습니다.
매리온 블랙키 NTSB 회장은 이번 추락을 사고로 간주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NTSB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엔진결함입니다.
추락하기 전에 엔진에서 먼저 폭발이 있었다고 목격자들이 증언하고 있고 제조회사인 제너럴 일럭트릭도 이미 안전성에 문제가 있음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사고 여객기인 에어버스 300이 1972년에 제작된 가장 노후화된 기종인 것도 사고 개연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98년 205명의 사망자를 낸 중국 여객기 추락사고 이후 3년 사이에 이번이 벌써 5번째 사고입니다.
연방교통위원회는 사고현장에서 회수한 블랙박스를 이곳 워싱턴으로 가져와서 밤새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판독 결과는 이르면 내일 중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창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