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고 발생 직후 전세계는 또다시 테러 공포에 휩싸였습니다마는 현재까지 미 당국의 조사 결과 기체 결함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입니다.
⊙기자: 휴일 아침 뉴욕을 강타한 이번 여객기 추락은 미국 전역을 또다시 테러공포에 휩싸이게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고원인은 단순 사고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으나 테러로 볼 수 있는 뚜렷한 징후나 단서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사고원인 조사의 주도권도 FBI에서 연방교통안전위원회, NTSB로 넘어갔습니다.
⊙블래키(NTSB 회장): 사고로 인한 추락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FBI와도 긴밀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기자: NTSB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엔진결함입니다.
추락하기 전 엔진에서 먼저 폭발이 있었다고 목격자들이 증언하고 있고 제조회사인 제너럴 일렉트릭도 이미 안정성에 문제가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게다가 사고여객기인 에어버스 300은 1972년에 제작된 가장 노후화된 기종입니다.
지난 98년 202명의 사망자를 낸 타이완 중화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이후 3년 새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 사고입니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현장에서 회수한 블랙박스를 이곳 워싱턴으로 가져와 밤새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판독결과는 이르면 내일 중 나올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