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만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삼에서 비만억제 기능을 가진 신물질이 추출됐습니다.
유승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인삼에서 추출한 비만억제 신물질을 실험 쥐에 투여해 봤습니다.
실험에 들어간 지 2주가 되면서부터 체중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신물질을 투여하지 않은 일반 쥐와 비교해도 체중 차이를 쉽게 구별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쥐에 신물질을 8주 동안 투여한 결과 약 9%의 체중감량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인삼원액에서 물질 표면에 달라붙는 흡착성에 따라 하나하나 성분을 분리한 뒤 이 신물질을 찾아내고 파낙시논A로 이름 붙였습니다.
비만과 콜레스테롤의 효소활성을 억제하는 성분만을 골라낸 것입니다.
파낙시논A는 지금까지 인삼에 미량만 존재해 기타 성분으로만 분류되어 왔습니다.
⊙김영국(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콜레스테롤의 흡수와 축적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비만억제의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입니다.
⊙기자: 천연물질인 인삼에서 추출한 이 신물질은 벤처기업과 기술 이전계약이 맺어져 빠르면 내년 3월쯤 임상실험을 거쳐 상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유승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