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빅스 문경은과 삼성 우지원이 맞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정면대결를 펼쳤습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자존심이 걸린 승부는 초반부터 심한 몸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우지원은 문경은의 수비를 뚫고 1쿼터에만 3개의 3점포를 작렬시켰습니다.
문경은은 3점슛보다는 착실하게 골밑을 파고 들었습니다.
우지원은 3점슛 4개 포함 19득점, 문경은도 3점슛 2개 포함 19득점.
개인적인 승패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얻은 것은 우지원이 더 많았습니다.
우지원은 슬럼프 탈출과 함께 팀 승리라는 보너스를 얻었습니다.
⊙우지원(삼성 19점): 오늘 정말 저 못 하고 팀이 진다면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고 생각해서 정말 죽기살기로 뛰었습니다.
⊙문경은(빅스 19점): 3점슛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파고 드는 것에 전념했었는데 좀 고전을 했던 건 사실입니다.
⊙기자: 삼성은 승부처인 4쿼터에 김희선과 주희정의 3점포 5개를 앞세워 90:80으로 승리했습니다.
우지원의 부활은 삼성의 부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은 3연패 뒤에 3연승을 거두며 빠르게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김동광(삼성 감독): 그 동안 굉장히 고전을 하던 우지원 선수가 자기 스스로 오늘 슬럼프를 헤쳐 나가는 듯해 가지고 무엇보다도 그게 기쁩니다.
⊙기자: 서장훈이 24득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나이츠는 삼보를 90:82로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