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군이 수도 카불을 북부동맹군에 내주고 철수한데 이어 남부의 거점 도시인 칸다하르에서도 철수했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타지키스탄 두샨베에 주재하는 북부동맹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부동맹군이 칸다하르를 장악했으며 탈레반 지도자 물라 오마르는 파키스탄으로 도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 자지라 TV는 북부동맹군이 칸다하르 인근의 공항을 점령했으며 칸다하르시 북서쪽에서 총소리가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칸다하르의 한 주민은 A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제복을 입은 경찰을 제외한 탈레반측 인사들이 철수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북동부 잘랄라바드의 소식통들 역시 A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탈레반이 철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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