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반군 북부동맹이 마자르-이-샤리프와 카불을 잇따라 점령한 것은 군사적으로는 큰 승리지만 아프간의 종족분쟁을 격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최신호에서 지적했습니다.
타임은 지난 16세기 이후 종족간 부족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아프간에서 소수민족인 우즈벡인과 타지크인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북부동맹의 군사적 약진은 다수족인 퍄슈툰족의 단결을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프간 전체 인구의 40 퍼센트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18세기부터 아프간을 통치해온 파슈툰족의 입장에서 북부동맹의 군사적 약진은 당연히 경계의 대상이며 북부동맹과 싸우고 있는 탈레반을 지지하는 것 역시 당연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따라서 북부동맹의 군사적 승리는 파슈툰 족을 자극해 내부 분쟁을 격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타임은 전망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