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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동맹, 동부도시 장악
    • 입력2001.11.14 (17:00)
뉴스 5 200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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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카불을 점령한 북부동맹군이 공격의 여세를 몰아서 아프가니스탄 전 지역을 속속 장악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아프간의 새정부 구성 문제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진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금요일 마자르 이 샤리프를 점령한 북부동맹이 어제 수도 카불에 무혈 입성했습니다.
    북부동맹군은 오늘 동부 핵심도시 잘랄라바드가 있는 난가하르주 등 5개 주를 추가로 장악했습니다.
    미군은 북부동맹군의 카불 점령에 따라 이제 최대의 격전지로 떠오른 아프간 남부에 특수부대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탈레반군은 산악지대에서 강력한 게릴라전을 펼 목적으로 카불에서 전략적으로 철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BBC 방송도 탈레반이 미국의 공습으로 카불이 수세에 몰리자 전략적으로 후퇴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심지어 영국 PA통신은 탈레반이 남부 칸다하르를 버리고 산악지대로 후퇴해 게릴라전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부동맹측도 칸다하르가 혼란 상태에 있음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압둘라 압둘라(북부동맹 외무장관): 칸다하르에 소요와 혼란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보고받았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UN은 오늘 아프간의 모든 정파가 참여하는 2년 과도정부체제의 도입과 아프간 종족 대표자회의 등 아프간 새정부 구성 원칙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원칙을 떠나 북부동맹군의 참여를 어디까지로 제한할 것인가를 두고 주변국들의 이해가 민감한 상황이어서 탈레반 이후 정권 구성은 쉽지 않은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 북부동맹, 동부도시 장악
    • 입력 2001.11.14 (17:00)
    뉴스 5
⊙앵커: 카불을 점령한 북부동맹군이 공격의 여세를 몰아서 아프가니스탄 전 지역을 속속 장악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아프간의 새정부 구성 문제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진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금요일 마자르 이 샤리프를 점령한 북부동맹이 어제 수도 카불에 무혈 입성했습니다.
북부동맹군은 오늘 동부 핵심도시 잘랄라바드가 있는 난가하르주 등 5개 주를 추가로 장악했습니다.
미군은 북부동맹군의 카불 점령에 따라 이제 최대의 격전지로 떠오른 아프간 남부에 특수부대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탈레반군은 산악지대에서 강력한 게릴라전을 펼 목적으로 카불에서 전략적으로 철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BBC 방송도 탈레반이 미국의 공습으로 카불이 수세에 몰리자 전략적으로 후퇴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심지어 영국 PA통신은 탈레반이 남부 칸다하르를 버리고 산악지대로 후퇴해 게릴라전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부동맹측도 칸다하르가 혼란 상태에 있음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압둘라 압둘라(북부동맹 외무장관): 칸다하르에 소요와 혼란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보고받았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UN은 오늘 아프간의 모든 정파가 참여하는 2년 과도정부체제의 도입과 아프간 종족 대표자회의 등 아프간 새정부 구성 원칙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원칙을 떠나 북부동맹군의 참여를 어디까지로 제한할 것인가를 두고 주변국들의 이해가 민감한 상황이어서 탈레반 이후 정권 구성은 쉽지 않은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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