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 추락한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는 추락 직전 기체가 흔들리는 두 차례의 큰 소음을 낸 직후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여객기가 난기류에 의해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뉴욕에 추락한 사고 여객기의 음성기록장치에는 이륙 후 1분 47초쯤 기체가 흔들리는 커다란 소음이 들렸습니다.
14초 뒤, 두번째 소음과 함께 기체가 또다시 요동쳤고 곧 이어 조종사의 다급한 소리와 함께 비행기는 떨어졌습니다.
이 같은 음성기록에 따라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이번 사고가 난기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지 블랙(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 조종석에서 통제 불능상태로 보이는 소리가 들린 뒤 17초 후 음성기록은 사라졌습니다.
⊙기자: 미 연방교통위원회는 특히 먼저 이륙한 비행기에서 발생하는 난기류에 의해 후발 비행기가 추락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 항공 당국은 사실상 이번 추락사고의 테러 가능성을 배제한 채 기체결함에 의한 사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엔진과 계기상태 등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는 비행기록장치가 추가로 발견돼 곧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