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이 시간에 보도해 드린 대로 정부 여당이 일부 품목에 대한 소비세 인하를 추진하면서 시민들이 당장 급하지 않은 소비를 미루고 있습니다.
관련업계는 궁극적으로는 특수를 기대하면서도 법개정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재고누적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대수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이 자동차 영업소에는 특소세를 내린다는 소식에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신철수(자동차 영업소 직원): 특소세 인하시기와 폭에 대해서 문의하는 전화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기자: 내년 2월 결혼을 앞둔 강선영 씨는 혼수구입을 조금 미루기로 했습니다.
⊙강선영(회사원): 세금이 많이 내려간다고 들었기 때문에 구입하려고 계획했던 것들을 조금 더 기다려 볼까 생각중입니다.
⊙기자: 이처럼 소비자들이 상품 구입을 늦추게 된 것은 정부가 자동차 등 일부 제품에 대해 특별소비세 인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배기량 2000cc 이상의 대형차는 차값이 100만원 이상 싸집니다.
에어컨도 15평형의 경우 지금보다 15만원 정도를 덜 줘도 됩니다.
골프채 같은 레저용품과 귀금속 역시 특소세가 20%로 낮아집니다.
프로젝션TV와 창작용 카메라, 녹용, 향수 같은 생활용품은 아예 특소세가 없어집니다.
⊙홍용기(백화점 관계자): 특소세 인하 결정이 통과가 되면 관련 품목이 평상시보다 20% 정도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관련업계들은 특소세 인하 법안의 처리가 늦을 경우 소비자들이 상품구입 시기를 늦추는 등 영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대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