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국인 투자자들의 바이코리아 열풍에 힘입어서 종합주가지수가 4개월 20일 만에 600선을 넘어섰습니다.
연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606.69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69.20을 기록하며 조정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정윤제(대신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국가신용등급의 상향조정이 외인 매수를 촉발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또 주식시장이 다른 경쟁 국가들보다 저평가돼 있다는 점, 테러전쟁이 곧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 그리고 뉴욕증시가 크게 오른 점도 주가 상승의 원인입니다.
무엇보다 국제반도체 가격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면서 IT산업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성국(대우증권 투자정보부장): 현재 반도체 가격이 부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장차 반도체 전쟁 이후 한국이 승자가 될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기자: 오늘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른 것도 이런 배경에서입니다.
이는 다른 아시아 경쟁 국가들보다 경제성적이 좋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 한국기업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을 가속화시킬 전망입니다.
⊙정태욱(현대증권 리서치센터 본부장): 거래소 기업들도 좀더 진지한 구조조정을 통해서 이러한 장기 성장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없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코리아 프리미엄까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주가 상승이 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MF도 한국의 구조조정 성과는 평가할만 하지만 지속적인 개혁이 본격적인 경기회복의 전제조건이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