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국가정보원이 각종 비리에 개입됐다며 이른바 3대 의혹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정치공세라며 반박했습니다.
보도에 최규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김은성 국정원 제2차장이 정현준 게이트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며 김 차장의 해임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검찰이 불법대출 주가조작 사건으로 결론지은 진승현, 정현준 게이트는 물론 이용호 씨를 비호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윤 전 국정원 경제단장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와 국정조사를 주장했습니다.
⊙장광근(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국가권력과 검은 비리의 결합실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검과 국정조사를 실시해서라도 배후 몸통의 실체를 밝혀야 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검찰이 엄정한 수사를 통해 관련 의혹들을 밝히고 있는데도 야당은 검찰이 마치 사건을 은폐, 축소하고 있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야당이 새삼 3대 의혹 사건에 대한 재조사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선 것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검찰 등 국가 공권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펼치는 정치공세라는 것입니다.
⊙이낙연(민주당 대변인): 무턱대고 특검제를 주장하는 것은 검찰의 힘을 빼려는 정치공세일 뿐입니다.
검찰은 엄정하게 수사해야 하고 정치권은 지켜 보는 것이 옳습니다.
⊙기자: 권력기관의 비리 개입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늘도 각종 의혹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제 협상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조사대상과 기간에 대해서조차 합의를 이루는 데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