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서 상인에서부터 택시기사에 이르기까지 요즘 영어 배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학생들이 미국인 강사와 함께 상인들의 영어강의에 나섰습니다.
상인들이 많이 쓰는 표현 380가지를 정리한 영어회화책도 마련했습니다.
손님 맞이에서부터 계산까지 다양한 강의에 상인들도 적극적입니다.
⊙인터뷰: This is the cheapest one we have!
(이 옷이 우리 상점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기자: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이 책자는 서울 이태원과 남대문시장 등에 5000부나 배포됐습니다.
⊙인터뷰: Welcome to korea, this is KDTaxi.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KD택시입니다.)
⊙기자: 이 택시회사 기사들은 교대시간을 이용해 영어회화를 배웁니다.
2년 전부터 시작한 영어 강좌에 참여하는 기사들이 늘어 최근에는 항상 만원입니다.
영어강좌의 혜택이 없는 택시기사들도 개인적으로 영어를 배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정길(모범택시 기사): 영어는 정석이 없다, 외워서 하는 데 그 단어를 많이 알아야겠다...
⊙기자: 영어를 잘 하는 비결은 자신감입니다.
⊙민병철(중앙대 영어과 겸임교수): 영어는 누구나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관심분야를 집중적으로 듣지만 마시고 동시에 따라해 보시면 한국을 찾은 외국 손님에게 충분히 월드컵 때 우리나라를 안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영어 배우기 열풍은 상인과 택시기사뿐 아니라 자원봉사를 원하는 주부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