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2 한일 월드컵 지역예선에서의 부진으로 축구 강국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브라질과 독일이 내일 새벽 본선진출 티켓 확보를 위한 마지막 일전을 벌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역대 모든 월드컵에서의 본선진출과 통산 4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축구의 제국 브라질.
그러나 2002 한일 월드컵 예선에서는 황제의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하위팀들에게 잇따라 덜미를 잡히며 조 4위에 머물고 있는 브라질이 결국 내일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한 장 남은 본선직행 티켓을 노립니다.
브라질은 내일 경기에서 이겨야만 본선직행을 안심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현재 5위에 올라 있는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브라질이 경우 조 5위로 떨어져 호주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초라한 신세가 됩니다. 1차전에서는 6:0으로 크게 이기긴 했지만 베네수엘라가 최근 4연승의 상승세에 올라 있어 결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카를로스(브라질 미드필더): 좋은 결과를 맺기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겁니다.
⊙기자: 전차군단 독일 역시 내일 새벽 우크라이나전에서 마지막 본선티켓을 노립니다. 잉글랜드전 5:1 참패의 충격에 싸인 독일은 우크라이나와 플레이오프 1차전마저 1:1로 비겨 자존심이 상한 상태입니다.
⊙루디 펠러(독일 감독): 선수들에게 승리에 대한 압박감을 풀도록 주문하겠지만 동시에 어느 정도 긴장감을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KBS 제2텔레비전은 내일 새벽 1시 50분부터 벼랑끝 탈출을 노리는 독일전을 포함한 유럽 플레이오프를 생중계 방송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