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야금 연주라고 하면 대부분 전통가락을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남미음악의 힙합 그리고 민요 연주까지 가야금 연주영역이 끝없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승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가야금과 힙합이 한무대에 섰습니다.
경쾌한 랩과 가야금의 은은한 가락이 절묘한 화음을 맞춥니다.
문화적 뿌리는 다르지만 전통가락과 대중음악과의 교감을 찾기 위한 실험적 무대입니다.
⊙검선일(힙합 가수): 두 개가 이렇게 맞닿으면 부딪치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둘이 같이 잘 융합해서 뭔가 한 소리가 나오는데 굉장히 뭔가 새로운 소리가 나거든요.
⊙기자: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남미의 음악도 가야금의 연주로 재창조됩니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선율에 박수가 이어집니다.
⊙김혜진(숙명여대 1학년): 되게 참신하고 대중적으로 이렇게 나에게 다가올 수 있구나 하고 새롭게 느껴졌어요.
⊙기자: 국악의 한계를 뛰어넘은 이들은 대학에서 가야금을 전공하는 학생들입니다.
오늘 저녁 첫 무대를 통해 가야금의 새로운 세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은형(가야금 연주단 '눈꽃소리' 대표): 정말 25현 가야금으로 모든 음악을 다 다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기자: 가야금으로 연주 못할 음악은 없다.
젊은 국악인들이 오늘 무대에 서는 이유입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