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베를린 라벨리 디스코테크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한 지 15년만에 피고 4명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리비아와 미국간 갈등이 고조됐던 지난 86년 4월.
독일 주둔 미군들이 줄을 섰던 디스코테크에서 폭탄이 터져 미국인 2명을 포함해 것에 세 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아직도 그 후유증에 시달리는 당시 폭발피해자 50여 명이 재판정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디스코테크에 폭탄을 설치한 독일인 차나에게는 살인혐의가 적용됐지만 정신장애라는 이유로 징역 14년이 선고됐습니다.
팔레스타인인 2명 등 나머지 3명도 살인방조혐의로 징역 12년에서 14년형이 선고됐습니다.
이번 판결은 특히 리비아 권력층이 당시 범죄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법적으로 인정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지금까지 월드뉴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