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와 난자의 결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자의 꼬리 운동을 촉진하는 단백질이 발견돼 이 단백질의 활동만 억제할 수 있다면 부작용 없이 피임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의 클래프햄 박사는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정자 꼬리의 한 부분에만 있으면서 꼬리의 추진력을 촉진시키는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쥐의 유전자를 조작해 이 단백질을 생산하지 못하게 하자 쥐들의 생식력이 완전히 상실됐다고 말했습니다.
클래프햄 박사는 이 단백질의 활동을 차단하는 약을 개발한다면 남녀 모두 성관계 전후에 복용할 수 있고 부작용도 없는 안전한 피임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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