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을 벌여온 경찰관 3명이 구속되고 출장계를 내고 근무시간에 도박을 하던 시청 간부가 적발되는 등 최근들어 대전.충남지역에서 공직자들의 도박이 잇달아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대전지검은 부동산 사무실과 여관 등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대전 모 경찰서 소속 45살 이모 경사와 46살 남모 경사,충남지방경찰청 소속 홍모 경사 등 경찰관 3명과 51살 임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98년 10월 중순 쯤 대전시 용전동 한 여관에서 속칭 '세븐카드'라는 포커를 하는 등 지난해 3월 중순까지 대전시내 카센터와 여관 등에서 수백차례 화투와 카드 도박을 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임씨가 경찰관들과 도박을 하며 2억원 이상의 사업자금을 탕진하자 부인 48살 우 모씨와 함께 이같은 사실을 진정해 범행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또 아산시청 5급 공무원 54살 이모 씨 등 2명을 도박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간부 공무원인 이씨는 출장계를 낸 뒤 근무시간 중인 어제 오후 4시부터 천모씨 등과 어울려 아산시내 부동산 사무실에서 70여만 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고스톱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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