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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소세 인하발표, 업계 비상
    • 입력2001.11.15 (19:00)
뉴스 7 테스트 200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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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다음 달부터 자동차와 일부 가전제품의 특별소비세율이 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고객들이 제품구입을 미루는 바람에 이들 업계에는 지금 비상이 걸려 있습니다.
    경제부의 임장원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임장원 기자!
    ⊙기자: 네.
    ⊙앵커: 아무래도 값이 비싼 자동차쪽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다음 달 중순부터 특별소비세가 내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어제부터 자동차영업소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차를 사겠다는 문의는 거의 없고 언제부터 특소세를 내리느냐고 물어보는 전화만 받느라고 바쁘다는 게 자동차 영업사원들의 하소연입니다.
    실제로 각 업체마다 차량 판매건수도 크게 줄었는데요.
    기아자동차의 경우에는 하루 평균 1500대였던 계약 건수가 어제는 900대, 오늘 오전에는 320여 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또 이미 구입계약을 했던 고객들도 계약을 취소하자거나 아니면 특소세가 인하된 다음에 차를 넘겨받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영업사원들이 애를 먹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판매부진 현상이 계속될 경우 일부 수출차종을 제외하고는 조만간 조업단축도 불가피할 것으로 자동차 업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앵커: 가전제품의 경우에는 별로 특별소비세율의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가전업계도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마는 실제상황은 좀 엉뚱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전제품 가운데 이번에 특소세가 내리는 품목은 에어컨과 프로젝션 TV 정도에 불과한데요, 상당수 소비자들이 웬만한 고가 가전제품은 값이 다 내릴 것으로 생각을 하는 바람에 대형냉장고 등 다른 제품들까지 덩달아 매출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창 제철을 맞은 모피업계도 소비자들이 구입을 미루면서 타격을 입고 있고요.
    귀금속과 시계, 골프용품을 파는 업소들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뭔가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업계에서는 어떤 대책을 요구하고 있나요?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체들은 이미 출하된 프로젝션 TV 등에 대해서는 특소세를 환급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소세 인하가 사실상 예정된 것인 만큼 지금부터 해당 제품의 가격을 내려서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것입니다.
    자동차 업체들도 오늘 급히 임원모임을 갖고 여야가 법안처리를 서둘러서 특소세 인하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특소세 인하로 혼란을 겪고 있는 다른 업체들도 어제 관련법안을 심의할 예정이었던 국회재경위원회가 출석인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오는 19일로 연기된 데 대해 불만을 나타내면서 법안처리를 서둘러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특소세 인하발표, 업계 비상
    • 입력 2001.11.15 (19:00)
    뉴스 7 테스트
⊙앵커: 다음 달부터 자동차와 일부 가전제품의 특별소비세율이 내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고객들이 제품구입을 미루는 바람에 이들 업계에는 지금 비상이 걸려 있습니다.
경제부의 임장원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임장원 기자!
⊙기자: 네.
⊙앵커: 아무래도 값이 비싼 자동차쪽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다음 달 중순부터 특별소비세가 내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어제부터 자동차영업소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차를 사겠다는 문의는 거의 없고 언제부터 특소세를 내리느냐고 물어보는 전화만 받느라고 바쁘다는 게 자동차 영업사원들의 하소연입니다.
실제로 각 업체마다 차량 판매건수도 크게 줄었는데요.
기아자동차의 경우에는 하루 평균 1500대였던 계약 건수가 어제는 900대, 오늘 오전에는 320여 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또 이미 구입계약을 했던 고객들도 계약을 취소하자거나 아니면 특소세가 인하된 다음에 차를 넘겨받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영업사원들이 애를 먹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판매부진 현상이 계속될 경우 일부 수출차종을 제외하고는 조만간 조업단축도 불가피할 것으로 자동차 업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앵커: 가전제품의 경우에는 별로 특별소비세율의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가전업계도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마는 실제상황은 좀 엉뚱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전제품 가운데 이번에 특소세가 내리는 품목은 에어컨과 프로젝션 TV 정도에 불과한데요, 상당수 소비자들이 웬만한 고가 가전제품은 값이 다 내릴 것으로 생각을 하는 바람에 대형냉장고 등 다른 제품들까지 덩달아 매출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창 제철을 맞은 모피업계도 소비자들이 구입을 미루면서 타격을 입고 있고요.
귀금속과 시계, 골프용품을 파는 업소들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뭔가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업계에서는 어떤 대책을 요구하고 있나요?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체들은 이미 출하된 프로젝션 TV 등에 대해서는 특소세를 환급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소세 인하가 사실상 예정된 것인 만큼 지금부터 해당 제품의 가격을 내려서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것입니다.
자동차 업체들도 오늘 급히 임원모임을 갖고 여야가 법안처리를 서둘러서 특소세 인하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특소세 인하로 혼란을 겪고 있는 다른 업체들도 어제 관련법안을 심의할 예정이었던 국회재경위원회가 출석인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오는 19일로 연기된 데 대해 불만을 나타내면서 법안처리를 서둘러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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