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카시야노프 러시아 총리는 국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감산 요구를 거부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카시야노프 총리는 원유 감산이 러시아의 석유정책과 배치돼 생산량을 크게 줄일 수 없다며 OPEC의 대규모 감산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카시야노프 총리는 러시아는 11개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자체 석유정책을 추진하겠으며, 특히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원하는 유럽연합, EU국가의 요구를 충족시킬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카시야노프 총리는 내년 1분기까지 하루 산유량을 3만 배럴 줄이겠다고 이미 발표했다면서 국제 유가를 배럴당 20-25 달러로 묶기 위한 OPEC의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앞서 OPEC는 지난 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석유장관 회담에서 비 OPEC 산유국들이 하루 생산량을 50만 배럴 줄일 경우 내년 1월부터 하루 150만 배럴을 감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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