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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신문, 개고기 음식문화 시비 부당
    • 입력2001.11.16 (06:00)
뉴스광장 200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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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독일의 한 신문이 개고기를 먹는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해 시비를 걸지 마라, 이렇게 국제축구연맹에 충고했습니다.
    독일 신문의 보도 내용, 베를린 박인섭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차이퉁은 블래터 국제축구연맹 회장이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래터 회장이 정몽준 회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월드컵 기간 중 개고기 식용을 말아야 한다고 밝힌 것은 국제 스포츠계의 영향력을 이용해 한국 내 수천 개 식당의 메뉴를 일시에 바꾸려는 부당한 처사라는 것입니다.
    이 신문은 또 일본과 중국, 프랑스 등에서 세계적인 행사가 열릴 때 이들 나라의 음식 문화를 거론한 적이 있냐고 반문했습니다.
    즉 동물학대를 이유로 고래잡이를 중단하도록 그리고 살아 있는 생선의 회를 뜨는 일본의 음식문화는 거론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지난 프랑스 월드컵 때도 FIFA는 프랑스 인들에게 말고기와 달팽이, 개구리 요리를 먹지 못하도록 강요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스위스의 유명한 인명 구조견을 매우 특별한 요리로 여기는 중국에 대해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식단을 바꾸도록 압력을 가할 용기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월드컵을 앞두고 FIFA가 한국의 개고기 문제를 비판하고 있는 데 대해 한국에서는 고유의 음식 문화를 자신들의 잣대로 평가하는 문화제국주의라는 반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에서 개는 식용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한국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애완동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 독일 신문, 개고기 음식문화 시비 부당
    • 입력 2001.11.16 (06:00)
    뉴스광장
⊙앵커: 독일의 한 신문이 개고기를 먹는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해 시비를 걸지 마라, 이렇게 국제축구연맹에 충고했습니다.
독일 신문의 보도 내용, 베를린 박인섭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차이퉁은 블래터 국제축구연맹 회장이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래터 회장이 정몽준 회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월드컵 기간 중 개고기 식용을 말아야 한다고 밝힌 것은 국제 스포츠계의 영향력을 이용해 한국 내 수천 개 식당의 메뉴를 일시에 바꾸려는 부당한 처사라는 것입니다.
이 신문은 또 일본과 중국, 프랑스 등에서 세계적인 행사가 열릴 때 이들 나라의 음식 문화를 거론한 적이 있냐고 반문했습니다.
즉 동물학대를 이유로 고래잡이를 중단하도록 그리고 살아 있는 생선의 회를 뜨는 일본의 음식문화는 거론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지난 프랑스 월드컵 때도 FIFA는 프랑스 인들에게 말고기와 달팽이, 개구리 요리를 먹지 못하도록 강요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스위스의 유명한 인명 구조견을 매우 특별한 요리로 여기는 중국에 대해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식단을 바꾸도록 압력을 가할 용기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월드컵을 앞두고 FIFA가 한국의 개고기 문제를 비판하고 있는 데 대해 한국에서는 고유의 음식 문화를 자신들의 잣대로 평가하는 문화제국주의라는 반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에서 개는 식용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한국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애완동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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