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달 특별소비세 인하 방침이 알려지면서 자동차나 전자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굳이 비싼 값으로 미리 살 필요가 없다지만 업체들에는 타격이 큽니다.
홍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부터 특별소비세가 내린다고 알려지면서 특히 자동차 대리점들은 손님들이 없어 울상입니다.
굳이 100만 원 가까운 비싼 세금을 더 물고 당장 차를 사지는 않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문형(대리점 지점장): 차량구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이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기자: 판매가 급감할 뿐 아니라 이미 산 차량을 반납하겠다는 소비자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자업계도 특소세 인하 방침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백화점 직원: 일단 배달 안 받으셨으니까 취소하시고 특소세 폐지되고 나서 구입을 하신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거든요.
⊙기자: 특별소비세 인하 관련업종인 귀금속, 모피 그리고 골프용품 매장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판매중단 사태에까지 몰리자 자동차공업협회 등은 긴급 회의를 열고 특소세법 개정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승웅(자동차협회 상무): 일시적인 혼란을 주기 때문에 이 동법이 빨리 개정이 되어 가지고 혼란을 방지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기자: 자동차 업계는 벌써 일부 차종은 출고를 미루는 등 손실을 줄이기 위한 비상책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희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