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 선재도와 영흥도를 잇는 영흥대교가 개통됐습니다.
이 다리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시공된 해상사장교로 섬주민의 교통난 해소와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영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가 육지로 연결됐습니다.
인천시 선재도와 영흥도를 연결하는 영흥대교는 총길이 1250m, 왕복 2차선으로 착공 4년 3개월 만에 개통됐습니다.
84m 높이의 수정형 주탑 2개를 중심으로 한 사장교 형식의 영흥대교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시공됐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영흥대교의 개통으로 선재도와 대부도를 통해 수도권에서 1시간 내 생활권으로 편입되게 됐습니다.
⊙최기선(인천광역시 시장):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사계절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되었음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기자: 영흥대교는 또 용수관과 케이블선도 같이 설치돼 있어 수도권 팔당 수원지 용수와 영흥도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 공급에도 활용됩니다.
⊙이광원(건설현장 소장): 내진 설계가 되어 있으며 특히 교량 밑으로 공업용수, 그 다음 전기, 통신이 함께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교량 밑으로는 선박이 통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자: 3000여 명의 영흥도 주민들은 이번영흥대교의 개통으로 그 동안 섬지역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도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성룡(영흥도 주민): 옛날에는 태풍이 불거나 주의보가 내리면 교통이 마비됐잖아요.
그 점이 많이 편리해졌죠.
⊙기자: 인천시도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흥대교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이곳을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