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을 비릇한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자문단 9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O 각료회의에서 뉴라운드 출범에 합의한 것은 세계 각국이 경제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매우 다행스런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미 테러사태 이후 소비수요가 위축되고 국가간 상품과 서비스 교역도 감소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아프간사태 파장이 하루빨리 진정돼 세계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앞서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을 별도로 만나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서는 확고한 한미동맹관계의 유지와 한미일 3국간 긴밀한 공조가 긴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대해 키신저 전 장관은 남북관계가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김 대통령은 역사에 변화를 불러온 분이라면서 소신껏 햇볕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