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통되는 생수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가 9개 생수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DEHP'가 검출되지 않거나 최대 3.87ppb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의 기준인 6ppb와 WHO의 기준인 8ppb 보다 낮은 것입니다.
`DEHA'도 미국과 WHO 기준보다 훨씬 양호해 검출되지않거나 최대 0.75ppb에 불과했습니다.
생수병의 경우 국산이 수입산보다 `DEHP'와 `DEHA'가 훨씬 높게 나왔지만 생수로 용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월 서울지역 일부 생수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고 밝힌 데 대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시료채취와 환경호르몬 추출용매, 추출조건 등에 있어서 기준치의 비교 대상인 미국이나 WHO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법적 기준치도 없는 일본의 분석방법을 이용해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다음달부터 1년간 미국 환경보호청의 분석방법을 이용해 재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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