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6일 금요일 저녁 KBS 뉴스7입니다.
진승현, 정현준 씨 사건과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검찰은 관련자 전원 소환 원칙을 세우고 우선 진승현 씨와 진 씨의 로비 창구로 알려진 김재환 씨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김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진승현, 정현준 씨 사건과 관련해 의혹에 연루된 관련자들이 모두 조기에 소환됩니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 1부는 진승현 씨의 로비창구로 알려진 김재환 씨를 먼저 재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잠적중인 김 씨를 출국금지하고 소재를 파악중입니다.
또한 지난해 검찰조사를 받았던 김 씨의 진술조사 등 사건기록을 법원에서 입수해 정밀 검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씨가 국정원 정성홍 과장에게 빌려줬다는 수표 4000만원이 모두 소액으로 나누어져 개인적인 일에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4000만원의 성격이 단순히 빌려준 돈이라는 김 씨 주장의 타당성에 대해 김 씨를 상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수감중인 진승현 씨도 소환해 김재환 씨에게 지시해 국회의원 김 모씨에게 5000만원을 줬는지 여부를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진승현 씨와 김재환 씨 본인과 가족의 계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돈의 흐름을 추적할 방침입니다.
로비의혹 대상자인 김 모 의원과 정성홍 과장도 다음 주 초 소환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검찰이 속전속결 의지를 밝히고 있어 국정원과 정치에 대한 로비 의혹은 다음 주 안으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