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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마약혐의 잇단 물의
    • 입력2001.11.16 (19:00)
뉴스 7 테스트 200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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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청순한 이미지의 예진 아씨로 유명한 탤런트 황수정 씨의 마약복용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서 동정과 비판론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새'로 사랑받는 가수 싸이가 대마초를 피우다가 적발됐습니다.
    하루 종일 연예인들의 마약사범에 대해서 얘기 많이 하셨을 텐데요.
    기본적으로 공인인 만큼 청소년들에 대한 파급효과도 커서 철저한 자기관리와 주변관리 정비가 시급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성식 기자!
    ⊙기자: 네.
    ⊙앵커: 연예인들의 마약 위조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닌데요, 이렇게 되는 구조적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기자: 연예인들에게는 인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보통 사람들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큽니다.
    신곡이나 새 영화 발표를 앞두고는 더해져서 가수 싸이도 대마초를 한 번 끊었었는데 결국 2집앨범 발표를 앞두고 다시 피우게 됐습니다.
    싸이의 얘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싸이(가수): 음반 발매를 앞두고, 컴백을 앞두고 대중들이 정말 저를 반겨주실까, 제 앨범을 반겨주실까, 좀 못나고 나약하고 남자답지 못한 마음에 좀 굳게 그 동안에 결심해서 안 했다가 한 번을 더 했습니다.
    ⊙기자: 대중 앞에 서야 할 때의 공포감도 큽니다.
    또 불규칙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는 생활 때문에 육체적으로도 지치게 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려고 마약을 찾게 됩니다.
    ⊙앵커: 이렇게 되다보니까 전체 연예인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데요, 아주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그런 연예인들도 많지 않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주변을 보면 국민가수니, 국민배우니 하는 별칭이 붙은 연예인들도 많습니다.
    공통점은 모두 엄격하게 자신을 통제하면서 성실하게 연예계 생활을 해온 데 있습니다.
    한때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천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비하면 요즘 젊은 연예인들은 경쟁도 심해지고 또 일확천금의 기회도 많아져서 그런지 너무 일찍 승부를 걸려고 하고 또 자신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문제는 이들의 일탈이 대중, 특히 청소년들이 보고 따라 하도록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그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교사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자기통제가 필요합니다.
    ⊙앵커: 너무 어린 나이에 스타가 돼서 그런 경향도 있는데요.
    사실 마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에 대해서 처벌이 너무 관대하다는 그런 지적도 있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마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 20명 가량 됩니다.
    대부분 팬들이 잊을 때쯤 연예계로 돌아왔는데 그러고 나서도 별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게 문제입니다.
    때문에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 기준을 엄격하게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높은 소득은 연예인을 영웅으로 생각하는 대중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영웅이 되기 위해서는 도덕적으로도 손가락질 받지 않도록 행동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겁니다.
    ⊙앵커: 그런 책임은 있지만 사실 환경이 받쳐주지 않는 게 사실인데요. 마약 복용으로 처벌받고 나서도 중독성 때문에 다시 또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마약을 밀수하거나 만드는 사람들은 소득이 높고 유혹에 약한 연예인들을 먼저 노립니다.
    때문에 마약 거래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대책이 빨리 마련되어야 합니다.
    또 자율적으로 윤리규정을 두든가 해서 마약 사용을 규제하는 방안도 필요합니다.
    그 밖에도 연예인 매니저들이 좀더 연예인의 장래를 생각하면서 관리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투명하게 그리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되어야겠습니다.
  • 연예인 마약혐의 잇단 물의
    • 입력 2001.11.16 (19:00)
    뉴스 7 테스트
⊙앵커: 청순한 이미지의 예진 아씨로 유명한 탤런트 황수정 씨의 마약복용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서 동정과 비판론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새'로 사랑받는 가수 싸이가 대마초를 피우다가 적발됐습니다.
하루 종일 연예인들의 마약사범에 대해서 얘기 많이 하셨을 텐데요.
기본적으로 공인인 만큼 청소년들에 대한 파급효과도 커서 철저한 자기관리와 주변관리 정비가 시급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성식 기자!
⊙기자: 네.
⊙앵커: 연예인들의 마약 위조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닌데요, 이렇게 되는 구조적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기자: 연예인들에게는 인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보통 사람들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큽니다.
신곡이나 새 영화 발표를 앞두고는 더해져서 가수 싸이도 대마초를 한 번 끊었었는데 결국 2집앨범 발표를 앞두고 다시 피우게 됐습니다.
싸이의 얘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싸이(가수): 음반 발매를 앞두고, 컴백을 앞두고 대중들이 정말 저를 반겨주실까, 제 앨범을 반겨주실까, 좀 못나고 나약하고 남자답지 못한 마음에 좀 굳게 그 동안에 결심해서 안 했다가 한 번을 더 했습니다.
⊙기자: 대중 앞에 서야 할 때의 공포감도 큽니다.
또 불규칙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는 생활 때문에 육체적으로도 지치게 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려고 마약을 찾게 됩니다.
⊙앵커: 이렇게 되다보니까 전체 연예인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데요, 아주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그런 연예인들도 많지 않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주변을 보면 국민가수니, 국민배우니 하는 별칭이 붙은 연예인들도 많습니다.
공통점은 모두 엄격하게 자신을 통제하면서 성실하게 연예계 생활을 해온 데 있습니다.
한때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천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비하면 요즘 젊은 연예인들은 경쟁도 심해지고 또 일확천금의 기회도 많아져서 그런지 너무 일찍 승부를 걸려고 하고 또 자신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문제는 이들의 일탈이 대중, 특히 청소년들이 보고 따라 하도록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그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교사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자기통제가 필요합니다.
⊙앵커: 너무 어린 나이에 스타가 돼서 그런 경향도 있는데요.
사실 마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에 대해서 처벌이 너무 관대하다는 그런 지적도 있어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마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 20명 가량 됩니다.
대부분 팬들이 잊을 때쯤 연예계로 돌아왔는데 그러고 나서도 별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게 문제입니다.
때문에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 기준을 엄격하게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높은 소득은 연예인을 영웅으로 생각하는 대중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영웅이 되기 위해서는 도덕적으로도 손가락질 받지 않도록 행동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겁니다.
⊙앵커: 그런 책임은 있지만 사실 환경이 받쳐주지 않는 게 사실인데요. 마약 복용으로 처벌받고 나서도 중독성 때문에 다시 또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마약을 밀수하거나 만드는 사람들은 소득이 높고 유혹에 약한 연예인들을 먼저 노립니다.
때문에 마약 거래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대책이 빨리 마련되어야 합니다.
또 자율적으로 윤리규정을 두든가 해서 마약 사용을 규제하는 방안도 필요합니다.
그 밖에도 연예인 매니저들이 좀더 연예인의 장래를 생각하면서 관리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투명하게 그리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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