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월드컵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1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간접적인 효과까지 감안하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할 이유는 보다 분명해집니다.
김혜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포돛배와 방패연을 본따 설계한 서울 상암구장.
무등산의 곡선을 옮겨놓은 광주경기장.
합죽선 모양의 전주경기장.
부산경기장은 관람석 전체가 비를 맞지 않도록 설계됐습니다.
대전구장과 울산구장은 세련된 이미지.
대구구장과 수원구장은 전통적인 이미지가 돋보입니다.
8개 경기장 건설에 투자된 1조 5700여 억원과 월드컵 기간의 관광수입 6800여 억원 등을 합하면 11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납니다.
특히 본선에 진출한 중국의 경기가 우리나라에서 벌어질 경우 6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양보(자유여행사 사장): 정규편이 없는 중국지역에서는 전세기를 이용해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이럴 경우 관광수입은 3, 4000억원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러나 간접적인 효과는 계량화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국가와 기업 이미지가 높아져서 수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스포츠 산업이나 디지털 산업 등 21세기 유망산업 성장의 발판이 됩니다.
⊙김근동(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2002년 월드컵대회는 디지털 기술의 총 경연장이 될 것이므로 디지털 제품의 비교 우위 확보를 위한 기회로 활용을 해야겠습니다.
⊙기자: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위해 미소와 친절 등 온 국민의 역량을 결집한다면 월드컵의 흑자열매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김혜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