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10월의 소비심리가 다소 되살아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단은 9.11테러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그런 지표입니다.
연규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앞으로 6개월 뒤의 소비와 경기에 대한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가 지난달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기대지수가 지난 8월 98.2에서 지난 9월 92.1로 큰 폭으로 떨어진 뒤 지난달은 92.9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기대지수가 100 미만이면 소비를 줄이겠다는 가구가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또 소비자기대지수 가운데 하나인 경기에 대한 기대도 82.6으로 지난 9월 77보다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는 지난 7월 이후 석 달째 하락세입니다.
소비심리가 지난 9월보다 조금 회복되기는 했지만 소비위축이 계속되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6개월 전과 비교해 경기와 생활형편에 대한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지난 6월 이후 4개월째 하락했습니다.
현재의 경기가 상반기에 비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