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유통위원회가 내년도 추곡수매가를 4-5% 정도 내리자는 건의안을 확정해 추곡수매가가 사상 처음으로 인하될 전망입니다.
농림부 장관 자문기구 양곡유통위원회는 어제 내년산 추곡수매가를 올해보다 4-5% 내리는 내용의 대정부 건의안을 표결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40킬로그램짜리 1등급 벼의 수매가는 올해 6만 440원에서 4∼5% 인하된 5만7천420∼5만8천20원이며, 수매량은 573만2천석에서 579만9천석으로 결정됐습니다.
양곡유통위는 또 내년산 보리수매가격도 겉보리의 경우 올해보다 1-2% 정도, 쌀보리는 4∼5% 내릴 것을 건의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인하 건의안에 대해 농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국회 동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추곡수매가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추곡수매가는 지난 94, 95, 97년에 동결된 적이 있으나 매년 4-6% 정도 인상돼왔습니다.
양곡유통위는 최근 쌀 수급여건과 2004년 쌀 재협상에 대비해 추곡수매가를 인하하되 농가소득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별도의 소득보전정책을 적극 도입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