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양곡유통위원회가 사상 처음으로 추곡수매가를 내리자는 건의서를 제출하면서 농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도 추곡수매값이 사상 처음으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농림부 장관 자문기구인 양곡유통위원회는 어젯밤 표결을 통해 내년도 추곡수매값을 4, 5% 내리기로 했습니다.
이 안에 따르면 1등급을 받은 벼 40kg의 경우 올해보다 2400원 정도 낮은 5만 8000원선이 됩니다.
하지만 수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579만석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민승규(양곡유통위원회 위원): 지금이라도 비록 늦었지만 우리 쌀의 어떤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의미에서 추곡수매가를 인하하게 된 동기가 되겠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내년도 보리 수매값도 겉보리는 1, 2%, 쌀보리는 4, 5% 각각 인하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민 대표들은 회의장에서 퇴장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영수(한국 농업 경영인협회 부회장): 추곡수매가 4 내지 5% 인하안은 즉각 철회돼야 하고 내년도 추곡수매가는 3% 이상 인상되어야 합니다.
⊙기자: 정부는 인하 건의안을 바탕으로 추곡 수매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지만 농민들의 반발이 심해 추곡수매가 결정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최대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