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 열차가 탈선해 타고 있던 승객 십여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성환읍 봉무리 서울 깃점 79.2킬로미터에서 서울에서 진주로 가던 새마을호 열차가 탈선해 기관차와 객차 8량이 모두 선로를 벗어났습니다.
승객들은 열차가 가다가 갑자기 네 번 가량 제동을 걸더니 열차가 선로를 벗어나며 멈췄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뒷부분에 연결된 객차 두량이 45도와 20도가량 비스듬이 기울었고 승객 10여명이 넘어지면서 타박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오늘 사고는 새마을호 열차가 경부선 확장공사현장에 배치된 크레인과 충돌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 정비반이 긴급 출동해 사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열차를 들어올릴 기중기 출동이 늦어져 사고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현재 사고구간은 상.하행선 가운데 하행선이 폐쇄된 채 단선으로 운행되고있어 경부선과 호남선등 전 열차의 운행이 차질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