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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속 경영.내실 경영 주력
    • 입력2001.11.19 (06:00)
뉴스광장 200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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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IMF 경제위기가 우리 기업에 준 교훈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돈을 버는 실속경영, 내실 경영의 중요성입니다.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 때에도 사옥은 초라할지 모르지만 실속 경영으로 부러움을 사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한재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대형 빌딩숲에 가려진 이 3층짜리 건물은 국내 굴지의 철강회사 본사입니다.
    문을 닫은 초등학교를 사무실로 만들어 쓴 지 벌써 25년째입니다.
    그럴듯한 사옥을 마련할 법도 하건만 이윤이 나는 족족 설비 투자에만 돈을 썼습니다.
    ⊙남윤영(동국제강 기획실장): 저는 본사 건물이 크고 웅장하다고 그래서 그것이 이윤을 창출하여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에 힘입어 올 매출액 1조 800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이라는 창업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올렸습니다.
    지은 30년이 된 낡은 17층짜리 건물에는 국내 최대의 유제품 업체 본사가 월세를 들어 있습니다.
    이 회사는 사옥을 마련하는 대신 시설 현대화와 연구 개발에 전력투구했습니다.
    결과는 4년째 무차입 경영과 업계 매출 1위, 그리고 국내 최초 무인 자동화 공장 완공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건호(남양유업 기획상무): 회사의 규모가 이 정도되면 번듯하고 좋은 본사 사옥을 하나 가져야 된다고 하지만 좀더 내실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기자: 서울 도심 한 가운데 자리잡은 이 20층짜리 건물은 주인이 둘입니다.
    건물값이 워낙 비싸기도 하지만 꼭 필요한 층만 써도 업무에 지장이 없다는 판단에서 두 회사가 나눠 샀습니다.
    ⊙주종규(HSBC은행 마케팅팀장): 저희들의 본업은 금융업이지 임대업이 아니기 때문에 이 건물을 통째로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죠.
    ⊙기자: 기업이 커지면 번듯한 사옥부터 마련해 놓고 보는 우리 기업풍토에서 이 회사들은 실속 경영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 실속 경영.내실 경영 주력
    • 입력 2001.11.19 (06:00)
    뉴스광장
⊙앵커: IMF 경제위기가 우리 기업에 준 교훈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돈을 버는 실속경영, 내실 경영의 중요성입니다.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 때에도 사옥은 초라할지 모르지만 실속 경영으로 부러움을 사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한재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대형 빌딩숲에 가려진 이 3층짜리 건물은 국내 굴지의 철강회사 본사입니다.
문을 닫은 초등학교를 사무실로 만들어 쓴 지 벌써 25년째입니다.
그럴듯한 사옥을 마련할 법도 하건만 이윤이 나는 족족 설비 투자에만 돈을 썼습니다.
⊙남윤영(동국제강 기획실장): 저는 본사 건물이 크고 웅장하다고 그래서 그것이 이윤을 창출하여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에 힘입어 올 매출액 1조 8000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이라는 창업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올렸습니다.
지은 30년이 된 낡은 17층짜리 건물에는 국내 최대의 유제품 업체 본사가 월세를 들어 있습니다.
이 회사는 사옥을 마련하는 대신 시설 현대화와 연구 개발에 전력투구했습니다.
결과는 4년째 무차입 경영과 업계 매출 1위, 그리고 국내 최초 무인 자동화 공장 완공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건호(남양유업 기획상무): 회사의 규모가 이 정도되면 번듯하고 좋은 본사 사옥을 하나 가져야 된다고 하지만 좀더 내실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기자: 서울 도심 한 가운데 자리잡은 이 20층짜리 건물은 주인이 둘입니다.
건물값이 워낙 비싸기도 하지만 꼭 필요한 층만 써도 업무에 지장이 없다는 판단에서 두 회사가 나눠 샀습니다.
⊙주종규(HSBC은행 마케팅팀장): 저희들의 본업은 금융업이지 임대업이 아니기 때문에 이 건물을 통째로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죠.
⊙기자: 기업이 커지면 번듯한 사옥부터 마련해 놓고 보는 우리 기업풍토에서 이 회사들은 실속 경영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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